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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by 후추통 2023. 3. 13.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고 합니다. 지금 치약, 칫솔을 살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내년에는 임플란트를 해야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텅 빈 곳간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절약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작가가 어떻게 절약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첫 걸음

 

  • 작가는 초반에 주식 단타 투자를 해보다가 매일 주식 시장을 보는 노력에 비하여 20대 남성의 평균 투자 수익률이 3.8%라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아끼는 편을 택했다고 한다.

 

  • 지금부터라도 아끼는 것을 연습해보는게 좋다. 엄격하게 소비를 통제하면 '돈 근육'이 생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비 체질이 바뀔 수 있다.

 

  • 작가는 먹지 못하는 아메리카노를 가격 때문에 먹고, 식당은 가성비 식당만 찾아다녔다고 한다.

 

  • SNS를 탈퇴하고 소비의 기준을 '나'한테 두자.

 

 

   2장. 오늘부터 한 달 지출 반토막 내기

 

  • 자신의 수입 범위를 초과하여 고가의 차를 사는 '카푸어'들의 공통점은 과거에 큰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 번 늘어난 소비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데 이를 '톱니바퀴 효과'라고 한다.

 

  • 최근에는 저금리로 인해 적금의 이자가 별로 높지 않다. (2021년 기준) 그러나, 적금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이자 때문이 아니라 '소비 습관'을 얻기 위함이다.

 

  • 월급 들어오는 날 적금, 월세, 교통비, 보험금 등을 자동이체 해놓자. 그 후,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서 필요한 만큼의 돈을 보내야 한다. 남은 금액은 비상금 통장에다가 보낸다. 비상금 통장엔 보통 월급의 3배 정도 넣어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 가계부를 3색 신호등으로 써라. 
  • 초록색: 생활에 꼭 필요한 항목(교통비, 통신비)
  • 노란색: 충분히 줄일 수 있는 항목(커피 등)
  • 빨간색: 낭비라고 판단되는 항목(전자제품, 옷, 액세서리 등)

 

  • 소비는 불편할 수록 좋다. 신용카드는 자신의 소비 영역을 몇 배 더 확장시킨다. 또한 신용카드는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느낌이 현금을 쓸 때보다 덜하기 때문에 소비 행위에 무뎌지기가 쉽다.

 

  • 만원의 행복 달력을 다이소에서 샀다. 하루 1만원씩 30만원을 현금으로 뽑아 주머니에 1만원씩 꽂아서 사용한다.

 

  • 우리는 불안할 때, 우울할 때, 화가날 때 소비한다. 그러나 이런 소비는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19가 끝나며 생긴 보복소비도 이러한 예에 해당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커피를 마시지 말자" 대신 "무지출로 하루를 살자."가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낀 돈으로 '동기부여 통장'에다가 저축해보면 본인의 소비 욕구를 금액으로 환산해볼 수 도 있다.

 

  • 편의점에서 쓰는 자잘한 돈을 줄이기 위해서는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분해야 한다. 만약 브로콜리라도 먹어 허기를 달래고 싶다면 진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고, 그게 아니라면 차를 한잔 마시는 정도가 좋다. 그게 어렵다면 '라스트 오더'라는 어플을 활용하여 가까운 곳의 마감 세일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80%는 홧김비용으로 평균 8만원, 월 2.4회 정도(월 20만원)를 사용한다고 한다. 무언가 사고 싶다면 잠시 멈춰 내가 스트레스를 억누르기 위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물어보자.

 

  • 부자는 돈을 곱셈으로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나눗셈으로 생각한다. 한달 3000원 짜리 부가서비스를 가입할 때 부자는 3000원*12개월=3만 6,000원을 생각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3,000원/30일=100원을 생각한다. 

 

  • 남은 음식은 포장을 생활화하고 집밥을 우선으로 하면 식비를 줄일 수 있따.

 

  • 인아웃 법칙: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리는 법칙. 절약에도 이를 활용해 보자. 만원짜리 물건을 사려면 당근에서 만원어치를 판매하거나 만원을 어떻게든 더 번 후에 사는 것이 필요하다.

 

  • 베버-페히너의 법칙: 약한 자극을 받으면 자극의 변화가 작아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지만 강한 자극을 받으면 변화가 커야만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는 것. 150만 5000원짜리 노트북을 살때, 5000원 더 싼 150만원짜리를 에게 5천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 푼돈을 허투루 여겨서는 안 된다. 

 

  • MY플레이스에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포인트 지급이 된다. 캐시카우로 구입 내역 인증하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 새로운 물건을 들이고 난 뒤 기존의 물건을 다 바꾸고 싶어지는 것을 '디드로 효과'라고 한다. 그럴때는 최소 시간인 21일 동안만 소비를 멈춰보자. 그 후에는 욕망이 사라질 것이다.

 

  • 옷을 살 때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입어보거나 만져본 뒤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는 것이 좋다. 백화점에 가서 품번을 알아올 것!

 

  • 절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따면 강불, 중불, 약불을 적절히 섞자. 일주일 동안 지출을 훑어본 뒤 괜찮게 했다면 하루쯤은 자신을 위해 선물해줘도 괜찮다.

 

 

   3. 금융 지식, 그때 미리 알았더라면

 

금융감독원에서 금융 자문 서비스로 재무상담을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작가가 상담 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 비정기 지출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 고정지출: 매달 같은 금액이 반복되는 지출. 고정지출이 40%를 넘어가면 저축이 힘들다.(나의 경우 약 30%다.)
  • 변동지출: 내가 쓰는 만큼 나가는 지출.
  • 비정기지출: 옷이나 경조사, 병원비 등의 매달 발생하지 않는 지출.

 

돈 관리 계획을 1년에 한 번씩 세우며 예산과 결산을 매달 해야 한다.

 

투자를 갓 시작한 이들이 경계해야 할 대상 1순위는 '사후확신편향'이다. 사후확신편향은 결과가 일어나고 난 뒤에 "내가 이럴 줄 알았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잘못된 결정을 내렸는데도 잘못이 뭔지 모른다면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

 

환율, 금리, 단리, 복리 등의 개념을 익히자.

  • 단리란 내가 낸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것
  • 복리란 붙은 이자에 합쳐서 이자가 붙는 것

 

 

☞ 같은 스마트폰을 2년 이상 이용했다면 25% 할인되는 선택약정을 사용할 수 있다.

일상카페 어플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동일한 상품들을 싸게 살 수 있고, 같은 방식으로도 보낼 수 있다.

☞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는데 쓰지 않는다면 '팔라고' 어플에 팔면 된다.

☞ 맥심 커피 믹스 개봉구 뒷면에 있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자. 

☞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숨겨진 카드포인트를 찾아보자.

내 보험금 찾아줌 홈페이지에서 보험금도 찾을 수 있고, 어카운트인포에서 휴면 계좌도 찾을 수 있다.

☞ 에어컨의 경우 인버터형은 (2011년 이후 출시) 실내가 희망 온도에 다다르면 전력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계속 켜둬야 전기세를 아낄 수 있고, 정속형은 항상 100%로 운전하기 때문에 껐다 켜는 것을 반복하는게 좋다.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4~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필터 청소만 해도 냉방효과를 60% 올릴 수 있다.  

☞ 전자잡지 어플 '도서관 매거진' : 시사, 경제, IT, 패션 등 다양한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다.

☞ '보조금 24' 사이트: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것들 중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뭔지 확인해보면 좋다.

☞ 카페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커피값이 아깝다면 청년 공간 활용하면 좋다.

☞ 세입자라면 장기수선충당금을 돌려받자. 관리사무소에 가서 장기수선충당금 납부확인서를 뗸 후, 집주인에게 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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